By |Categories: 리뷰|Last Updated: 2025년 11월 05일|

SEIKO SKS479P1 크로노그라피 손목시계

오늘은 세이코 시계 주식회사에서 출시한 손목시계인 SKS479P1에 대해 글을 써 보겠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사용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 가족이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시계입니다.

무겁다고 툴툴거리면서도 가끔씩 차고다니는 것을 보면 나름 맘에 드는 것 같더라구요.

 

외관 및 디자인 인상

처음 손목에 얹었을 때 드는 인상은 ‘견고함 속의 우아함’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이루어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단단한 존재감을 주면서도, 중앙부에 금색장식은 은은하게 가미된 스틸 밴드는 시계 전체의 무게감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합니다. 

밴드의 중간 링크가 금장으로 처리된 구성은, 단조로운 스틸 톤 만이 주는 느낌에서 벗어나 세련됨을 더해 줍니다. 

특히 밴드에 3단 접이식 버클을 사용하여 착용 및 탈착 시 편리함을 더했으며, 손목 굴곡에 맞는 밀착감도 우수합니다.

케이스 측면은 용두(crown)와 상하 크로노그래프 작동 버튼은 금색마감이 되어 있어 시계의 전체 톤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시각적인 강조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색 대비처리는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디테일과 섬세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흰색다이얼은 깨끗한 색상에 시·분·초침및 인덱스가 명료하게 대비되어 있어 시각적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다이얼 안에 세 개의 서브 다이얼(크로노그래프 기능)중 12시 방향은 초, 6시 방향은 분, 9시 방향은 시를 나타내는 구조로 직관적인 구조이며, 다이얼 외곽에는 분 단위 눈금이 정밀하게 표시되어 있어, 시계 전체가 단순한 스타일이 아닌 정밀계측 도구로서의 무게감을 같이 지닙니다.

뒷면 디스플레이 케이스백은 시계내부의  메카니즘에 대한 흥미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전달되어, 단순히 뒷면이 닫힌 케이스보다 시계 전체의 완성감을 높여 줍니다.

 

무브먼트, 기능 및 성능

이 시계는 쿼츠 방식의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어 정밀한 시간을 제공되며, 일반적으로 약 3년의 배터리 수명을 갖는 점이 장점입니다. 

(일반 쿼츠 시계들도 보통 2~3년 정도 배터리 수명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세 개의 서브 다이얼을 통해 여러시간 구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스톱워치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며, 스포츠 타이밍, 요리, 실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3시 방향 날짜표시 창은 다이얼의 균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실용성을 더해 줍니다.

방수 성능은 100m(10기압)으로, 일상 생활에서는 물론 수영이나 샤워, 가벼운 수중 활동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잠수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깊은 다이빙이나 스쿠버 활동에는 보다 높은 방수등급의 시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착용감 및 실용성

무게감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탓에 다소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밴드의 유연성 및 밀착감 덕분에 손목에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저울로 재 본 무게는 115그램입니다.  참고로 가족이 사용하고 있는 애플워치+고무밴드는 44그램, 얼마전 리뷰를 했던 WITTNAUER TTC LONGLIFE시계는 61그램입니다.

참고로 가족은 시계를 거의 차고 다니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유인이라나… 제가 시계를 다루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

아무튼 다시 리뷰로 돌아와…

3단 접이식 버클은 착용과 탈착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며, 손목의 움직임에 따른 편안함을 더해 줍니다.

다양한 밴드(예: 가죽 스트랩, 나토 밴드, 고무 밴드 등)에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은 이 시계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기본제공 밴드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럽지만, 계절감이나 스타일에 맞춰 밴드를 변경하면 시계의 활용 덕분에 전반적인 실용성 면에서도 매우 균형 잡힌 조합입니다. 

날짜표시, 크로노그래프 기능, 방수기능 등이 일상과 레저활동을 모두 감안한 구성이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장점 및 아쉬운 점

장점: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금장 링크의 조합으로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 3단 접이식 버클로 착용 편의성 강화,
  • 직관적인 다이얼 구성과 고명도 대비로 우수한 가독성,
  • 실용적인 크로노그래프 + 날짜 기능
  • 100m 방수로 일상 및 수중 활동 가능
  • 여러 밴드 교체 가능성으로 스타일 대응 폭이 큼
  • 디스플레이 케이스백으로 메카니즘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

단점

  • 스틸 시계 특성상 약간의 무게감은 있을 수 있음 (115그램)
  • 방수 100m는 수중활동에는 충분하지만, 다이빙용으로는 부족.
  • 디스플레이 케이스백 구조 이므로 완전히 밀폐된 구조보다는 충격이나 습기에 조금 더 주의할 필요.
  • 쿼츠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시점이 오며, 무브먼트 정밀도나 부품 수급 등을 고려할 필요.

 

결론

이 세이코 쿼츠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묵직한 디자인과 단단함이라는 가치가 잘 드러나는 시계입니다. 

스틸과 금장의 적절한 조합, 3단 접이식 버클, 직관적인 다이얼, 실용 기능 구성 등은 시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감성적인 만족감을 줍니다. 

특히 일상과 약간의 활동성까지 감안한 100m 방수와 크로노그래프 기능, 날짜 표시까지 포함된 구성은, 시계를 착용하는 이의 생활에 유용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시계 애호가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한 모델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